일식, 맛집 가이드

2013년 12월, 일식은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다.음식 분야에서는 프랑스, 지중해, 멕시코, 터키에 이어 5번째다.(1)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와 그 고유한 맛의 존중, (2) 영양 밸런스가 뛰어난 건강한 식생활, (3)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한 음식 차림, (4) 설날 등 연중 행사와의 긴밀한 관계 이렇게 네 가지를 일식의 특징으로서 제안하고 등록되었다.

쌀, 야채, 생선을 중심으로 한 일식은 건강에 좋다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다만, 기본적으로 다시마와 가다랑어로 국물을 만드는 일식은 일본의 물로 만들 때에야 진정으로 맛있다고 할 수 있다.일본 연수 (軟水)가 재료의 맛을 끌어내기 때문이다.고급스러운 가이세키 요리점 또는 서민적인 대중 식당에 상관 없이 정성껏 만든 일식은 깊은 맛을 낸다.'사시미'는 날생선에 와사비를 얹어 간장에 찍어먹는 인기 있는 메뉴다.'오츠쿠리'라는 것도 마찬가지다.도미, 참치, 방어 등의 생선과 오징어, 낙지, 조개류 등이 접시에 담기고 잘게 썬 무우가 곁들여진다.'덴푸라'는 외국인들에게도 호평을 받는다.새우와 오징어 등의 해산물과 야채, 계란, 밀가루를 함께 물에 푼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 튀긴다.덴푸라 전문점에서는 1개 또는 2-3개씩 튀겨주므로 덴푸라를 좋아하는 사람은 전문점에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장 맛이 나는 덴츠유 또는 소금에만 찍어 먹는다.'우동' 및 '소바'도 대표적인 일본의 면류이다.우동은 밀가루를 반죽해서 만든 흰색의 약간 굵은 면, 소바는 메밀 가루를 반죽해서 만든 얕은 갈색의 가는 면을 사용한다.보통은 메밀 가루를 들러붙게 하기 위해 밀가루를 혼합하지만 100% 메밀 가루로 만든 소바를 쥬와리소바라고 부른다.소바에는 물기를 빼고 소쿠리에 담은 '자루소바'와 따뜻한 국물에 재료 및 양념과 함께 넣은 '가케소바'가 있다.우동과 소바는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메뉴 이름이 있다.파 이외의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심플한 것은 '가케우동 '가케소바'라고 한다.달콤한 맛을 낸 유부를 얹으면 '기츠네우동 날계란을 넣으면 '츠키미우동 덴푸라를 얹으면 '덴푸라우동'이 된다.소바도 똑같다.밥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기본은 백미이지만 식초를 섞으면 초밥이 된다.팥을 넣어 지으면 세키한 (팥밥), 백미에 소금을 묻히고 양손으로 잡고 먹으면 오니기리 (주먹밥)다.시루모노는, 다시지루에 재료가 들어간 투명한 것을 스마시지루, 된장을 풀어 넣은 것을 미소시루, 거기에 돼지고기와 야채 등이 들어간 것을 돈지루, 주박을 넣은 것을 가스지루라고 한다.향토 요리에도 다양한 시루모노가 있다.생선 구이, 야채 등의 조림 요리, 식재료에 된장이나 참깨 등으로 간을 맞춘 무침 요리, 증기를 이용해 재료를 가열하는 찜 요리 등 다양한 식재료를 그 고유의 맛을 살려서 조리한 것이 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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