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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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는거에 속으면 절대 안 되는 곳”
당함. 3500엔 오뎅세트 + 생맥주 700엔 + 콜라 300엔 주문함. 맨 먼저 10% 봉사료 붙는다길래 일단 알았다고 했음. 그럼 4950엔 나오니까 마지막에 5000엔 내밀었더니 나 보고 부족하다 함. 그러면서 5950엔이라고 말함. 영수증은 간이로 대충 아무렇게...나 볼펜으로 쓴건데, 메뉴도, 숫자도 알아볼 수 없음.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되서 계속 메뉴판을 보니 처음에 나온 전채 요리(종지그릇에 오이무침같은거랑 마늘쫑 조그맣게 나온거 두 개)가 사람이 셋이라 추가되서 (나+와잎+5살 아들) 600엔이 붙었다며 메뉴판에 글귀를 보여줌. 묻지도 않고 유료 메뉴를 추가한게 더럽고 황당했지만 일단 못 읽은 내 책임이니 알겠다고 함. 근데 그렇게 따져도 5610엔이 나왔어야 정상임. 하지만 끝까지 5950엔이라고 우긴 통에 그냥 알았다고 하고 나옴. 기분 더럽고, 내 양옆 다 술 거나하게 취한 한국인 테이블이었는데 얼마나 붙여먹었을지 측은함. 어쩐지 아들이 kawaii 하다는둥, 겨우 의사표현만 되는 일본어가 나 보고 능숙하다는둥 이빨을 겁나 까더니.. 맛있다고 하는 글들 yahoo japan에 몇 개 있던데 솔직히 이 가격에 이 수준에 이 양(3500엔 메뉴 = 전채요리 2품목 + 오뎅 3 + 야끼토리 4꼬치)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음. 한국인 기를 쓰고 벗겨먹는 곳이니 이 글 보는 한국인은 안 가는걸 추천. 여러분의 돈은 소중함. 나 말고도 식당 리뷰들 몇 군데 보면 당한 한국인들 리뷰 몇 개 보임. 다들 금액 과다 청구 당했다는 내용
April 2023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