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 Sueyoshi

도쿄에 간다면, 가이세키를 먹고 싶다면! 여기 한번 들려보시라. 롯폰기에 위치해 있다. ISE라는 곳이 쉐프의 홈타운인데, 그곳에서 나고 자라는 식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음식들. 음식 하나하나가 맛부터 플레이팅까지 예술. 요리와 자연의 식재료, 그 본질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전해졌다 환영주를 시작으로, 참깨두부에 우미부도와 이쿠라를 올리고 콘스프를 가미한 사키즈케. 고구마, 연어, 여주, 참새우, 은행, 미역, 토끼모양의 계란두부가 나온 핫슨. 사시미가 흰살생선, 기름기 있는 생선으로 나뉘어 두번 나오고. 갯장어와 가지, 고구마줄기와 트뤼플 슬라이스가 올라간 완. 총을 쓰지 않고, 올가미로 잡아 작은 칼로 상처를 내어 피를 완전히 제거한 사슴고기 구이. 사진 장수의 제한으로 올리지 못한 머스캣포도 셔벗. 그리고 랍스터 살로 만들어 아몬드와 곁들인 덴푸라, 단호박덴푸라, 연근과 시소덴푸라. 수확한지 얼마되지 않아 함수율이 높은 쌀밥과 츠케모노, 미소시루, 그리고 살짝 익혀진 소고기를 노른자에 콕 찍어먹으면 식사는 끝이 나고 사케와 소귀나무열매로 만든 셔벗과 앙미츠를 마지막 사케와 냠냠. 이후, 말차로 깔끔히 입가심을 한다. 더 말할 것도 없이, 내가 가지랑 은행, 안먹는데 완에 주먹만한(?) 가지가 들어있던거..홀랑 먹음. 은행도 먹음. 이거 안먹으면 반드시 두고두고 후회할까봐 먹었는데, 내가 싫어하는 은행 특유의 향도 전혀 없고 쫀득쫀득 고소했다. 가지는 다시가 잘밴 커다란 밤과 같이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공존했지. 예술이었음. 사케페어링 역시 추천한다. 끼워팔기가 아닌, 정말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사케들을 좋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이 요리하는 내용과 과정, 식재료의 선정, 그 재료가 채취되는 과정을 하나의 메뉴얼처럼 만들어 영어로 능숙하게 설명하는 모습, 한 타임에 딱 5명만 예약을 받아 최선을 다해 코스를 진행하는 것. (식당은 정말 딱 손님 5명을 위한 작은 공간임) 문 앞에서 손님을 1차로 배웅하고, 손님이 엘레베이터로 내려가는 동안, 1층까지 뛰어가서 다시 배웅해주는 모습에 진심으로 환대받았다는 기쁨이 밀려왔다. 정말 대단히 맛있었던 저녁식사였다.

September 2019에 방문

재료도 신선하고 셰프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심 셰프분이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시고 음식도 너무 이쁘게 나옴. 하디마안 십ㅇㅠㄱ마안워언어어ㅊㅣ는 ㅁ오옷하아느은드읏 ㅇ아ㄹㅐ ㅎ우기 처ㅓ러ㅁ 비쌴가갹많큼 많이 배채우딜 바랴는 사람들은 다륜곳을 가뉸걸추천

March 2018에 방문

온니 한국인만 OIㅎH 7ㅏ능. 도쿄트립어드바이저 1위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다. 제일 저렴한 메뉴가 1인당 16만원. 과연 그만한 7ㅏㅊl가 있을77ㅏ. 기억엔 작은 5~6접시. 한 접시당 한입 앙 먹으면 없어짐. 고급스럽고 어디서 힘들게 구한 재료로 만들었다지만 쉐프...의 설명으로 반 이상 먹고들어감...본질적으로음식맛이90퍼야되는데 쉐프설명으로 먹는느낌. 아~이래서 비싸고 고급스럽구나..설명충 잉?벌ㅅㅅㅓ식사끝?고급초콜릿10만원짜리손톱만한걸먹는느낌이다. 나같이중산층에7ㅏ성비따지고좀배부름느끼려면Oㅏ닌듯. 칸꼬꾸들1위에소가넘어갈까바노파심에적어본다 (가성비로따져서차라리10만원짜리다른고급초밥집을가라) 경론:이거슨Oㅏ니다. 존부자집자제분들은 할말없네요 ㅎㅎ

February 2018에 방문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가격 값을 하는 곳!!! 정말 대접받는 느낌 이었고 음식도 제가 모르는 새로운 일식을 맛봤어요ㅎㅎ 진짜 강추입니다!! 다음에 또 가려구요~

December 2017에 방문

아주 작은 빌딩 3층에 위치한 5석 밖에 안되는 소규모 식당이지만 여지껏 알던 식문화와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곳이다 상당히 젊은 쉐프이자 사장이 완전 색다른 가이세키 코스를 선보이는데 음식 재료에 대한 아주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6잔의 사케 페어링 양이 ...좀 적긴하지만 술집에 취하려고 간게 아니기때문에 어느정도 수긍이 간다 단순히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음식을 갖다주는 식당의 개념을 송두리채 바꿔놓는 음식점이다 대단히 창의적이고 음식에 대한 정성과 친절함이 대단히 비싼 음식값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끼게 해준다 동경에 오면 비싼돈을 지불하더라도 꼭 한번 가봐야하는 집

October 2017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