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오므라이스: 케찹으로 맛을 낸 치킨라이스를 계란으로 감싸고 케찹을 뿌리거나 레스토랑의 특제소스를 뿌려줍니다. 오픈 오므라이스라고 하여 계란으로 밥을 감싸는 것이 아니라 반숙의 계란을 밥 위에 얹어내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밥은 치킨라이스를 사용하지만, 오므라이스 전문점에서는 재료나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스파게티면과 채소 등의 재료를 케찹에 볶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담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트 소스 스파게티: 이탈리아의 볼로네제 스파게티와 비슷하며 미트 소스를 얹은 스파게티입니다.

새우튀김(에비후라이): 새우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깁니다. 케찹이나 우스터소스, 타르타르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굴 튀김(카키후라이): 굴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깁니다. 케찹이나 우스터소스, 타르타르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커틀릿(카츠레츠):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깁니다. 케찹이나 우스터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돈가스(통카츠)라고도 합니다.

크로켓(코롯케): 으깬 감자에 볶은 양파와 다진 쇠고기 등의 재료를 섞어 둥글게 모양을 만든 후,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깁니다. 유럽의 크로켓이 원조라고 합니다. 케찹이나 우스터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크림 크로켓(크리무코롯케): 우유와 버터, 밀가루로 만든 화이트소스에 게, 새우, 옥수수 등의 재료를 넣고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깁니다.

햄버그(함바그): 다진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볶은 양파, 빵가루, 계란, 조미료 등을 넣고 둥그렇게 모양을 만들어 굽습니다. 무즙(강판에 간 것)을 얹고 간장맛 소스를 뿌린 산뜻한 맛의 햄버그, 치즈를 얹은 햄버그, 데미글라스소스를 뿌린 햄버그 등, 조리방법이 다양합니다. 햄버그 전문점도 있습니다.

그라탕: 게, 새우 등의 어패류나 닭고기 등의 재료에 우유와 버터, 밀가루로 만든 화이트소스, 치즈를 뿌리고 오븐에서 구워냅니다.

비프 스튜(비후시츄): 쇠고기, 양파, 당근 등을 육수에 넣고 끓여 토마토 퓨레와 데미글라스소스로 맛을 냅니다.

화이트 스튜(호와이토시츄): 닭고기, 양파, 당근 등을 육수에 넣고 끓여 화이트소스로 맛을 냅니다.

양배추 말이(로르캬베츠): 다진고기에 다진 채소와 조미료를 섞어 둥글게 모양을 만들고 양배추 잎으로 쌉니다. 육수에 넣고 끓인 후, 양념을 한 요리입니다. 소금으로 간을 한 것, 토마토를 넣은 것, 일본식 육수로 만든 것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