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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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중식당 群愛飯店”
비즈니스 미팅의 전야제로 이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만나게 되는 중식당 코스요리와는 완전히 다른 일본판 광동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산물 위주의 음식이 많은 편이었고 우리 입맛과 비교하여 다소 짠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아주 친절한 ...홀 서빙 덕분에 불편함이 없이 만찬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층 홀은 좀 좁게 느껴졌지만, 2층의 분위기는 가 보지 않아서 알 수 없습니다. 간판이나 들어가는 입구는 그냥 동네 중국집같은 느낌이었고 내부 인테리어 역시 별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었는데 막상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만만한 식당이 아닌, 무언가 셰프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요리들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산노미야 역 인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음식의 맛이나 홀 서빙의 친절함으로 그 불편함은 충분히 상쇄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November 2014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