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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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세요.”
일본 여행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최악인 곳음 처음입니다. 한국 프로그램에 소개돼서 한국 사람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무표정에 응대 너무 불친절해서 나올뻔 했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서 겨우 참았네요. 모형배 위에서 낚시하며 먹는 테이블이 있고 플로어테이블이 있는데 모형배...에서 먹겠다고 하니 다짜고짜 안된다고 손가락으로 일반 좌석을 가리키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도 없는데 왜 안되냐 했더니 대답도 없고 손가락으로 계속 테이블을 가리켜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러더니 한 세번 네번 물으니 부킹 한마디 하더라구요. 사람도 없었고 애매한 시간인 3시쯤 갔는데 부킹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대요. 그냥 나오고 싶었는데 아버님이 낚시하고 싶어하셔서 낚시 하겠다고 낚시대 대여 요청했는데 (낚시대 대여 무료에 미끼는 처음 한번은 공짜, 그 다음은 100엔입니다) 미끼가 없다는거에요. 근데 어이없게도 다른 일본 사람들은 미끼 들고 다니면서 낚시를 하더군요. 어이없어서 따지려고 하는 찰나에 아버님이 미끼 없는 낚시대로 도미를 낚으셨어요. 그랬더니 직원들 엄청 놀란 표정. 암튼 낚은 고기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데 조리비용 받습니다 도미는 한마리에 2900엔 정도 하고 사시미랑 초밥 반반 으로 주문 해서 먹었어요. 진짜 양 너무 적구요. 도미가 엄청 컸는데 한국에서 그정도몀 한접시 그득하게 나올텐데 진짜 반도 안나왔어요. 튀김 추가 주문하고 맥주3잔 시키고 했는데 자리세까지 포함해서 8만원도 나왔어요. 오사카에서 먹은 밥값중 최고 비쌌는데 최고 배고픈 식사였습니다. 한사람당 회 두점씩 먹었을까. 조리비만 내고 먹는다고 하더라도 비싸구요. 맛도 양도 별롭니다. 메스컴 타서 한국인들 많이 가는거 같은데 혐한 같아요. 가지 마세요. 정말로. 후기 이렇게 써본건 처음이네요.
June 2018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