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람
한국어로 쓰인 리뷰가 올라와 있습니다 (총 모든 언어 리뷰 건수 : 2 리뷰)
“서버들의 접객이 훌륭합니다.”
여행의 계획이 망해버려서 일행 모두 기분이 다운된 상태에서 우연히 들리게 된 가게입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나서 갈곳을 잃은 상태였는데 렌트카 바로 옆에 보이는 가게여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까진 한국풍의 음식을 파는 가게인지 모른채 들어갔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일본에까지가서 한국 스타일의 음식을 먹게된것은 좀 아쉬웠지만 이곳의 음식과 분위기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가장 훌륭했던것은 서버들의 접객이었습니다. 가게가 매우 분주함에도 불구하고 4-5명정도의 서버들 모두 매우 친철하고 항상 웃음을 띄고 있으며 손님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합니다. 그로인해 다운되어 있던 기분도 나아졌습니다. 오직 아쉬운건 냉면이 얼음처럼 차갑지 않았던 것입니다. 냉면의 온도는 미지근했고 겨자가 제공되지 않아서 한국에서 접한 냉면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참깨비빔국수도 한국에서 접한것과는 많이 달랐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서양스타일을 퓨전한듯한 느낌의 음식이었습니다. 메인디쉬인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그마한 문제점들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점원들의 훌륭한 접객서비스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 중 접객이 가장 훌륭했던 가게였습니다.
September 2019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