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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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훌륭히 잘 담아낸 멋진 코스, 다만 가격이 아쉽다”
아버지에 이어 같은 자리에서 2대째 운영중인 미슐랭 1스타 갓포. 일단 셰프가 영국과 미국 생활을 통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한다는 것이 카운터에 앉더라도 내가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될지에 대한 불안을 잠재워준다. 차분한 속도로 충분히 각 코스를 음미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음식을 내어주고 코스별로 충분한 설명을 해준다. 워낙 기온 출신이라 미지의 세계같은 기온에 대한 인사이더의 인사이트를 청해 들을 수도 있었다. '교료리'에 기반하여 내어주는 음식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진실되고 정감있었다. 사케 셀렉션도 훌륭하고 코스별로 추천해준 술들이 코스와도 훌륭히 맞아 떨어졌다. 위치, 분위기, 음식, 서비스 모두 대만족. 다만 (저녁기준) 가격이 너무 과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October 2016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