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일람
한국어로 쓰인 리뷰가 올라와 있습니다 (총 모든 언어 리뷰 건수 : 33 리뷰)
“짠맛 주의! 스태미나돈부리”
오사카역 요도바시카메라 멀티미디어 우메다점 식당가에 있는 전설의 스타동야(伝説のすた丼屋). 규동도 우동도 아닌 스타동은 스태미너+돈부리의 약자라고 한다. 마늘과 간장 베이스의 돼지고기 돈부리에 생강라이스가 스태미너를 연상케 했나보다. 규동 프렌차이즈인 스키야나 마츠야...보다 훨씬 맛있다는 현지인 글을 보고 도전한 곳이었다.(여기도 프랜차이즈다) 식당가 다른 가게대비 대기도 있고, 여자 손님들도 많고 해서 기대하고 도전한 곳. 일행은 날달걀이 추가된 스타동(일반라이스)에 돈지루를 주문했고, 나는 밥과 고기가 분리되어 나오는 정식을 주문했다. 밥도 넉넉히 나오고, 미소시루나 돈지루 맛도 괜춘했다. 고기는 연하고 특유의 돼지 냄새도 안났으나.... 생각보다 강한 간장 짠맛에 당황했다.^^;; 그나마 정식을 주문한 나는 밥량 조절해 가며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함께 나온 스타동을 주문한 일행은 나의 밥을 1/3정도 가져가더니 결국엔 물을 더 많이 마셨다. 짠맛이야 개인차가 있긴 한데... 평소 짜지 않게 먹는 편이라면 분리된 정식을 추천하고 싶다. 규동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니까.
August 2017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