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레스토랑 가이드
오타루는 이시카리만을 마주 보고 있는 홋카이도 북부의 항구 도시로, 양조장과 유리그릇, 오르골 제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삿포로에 머무는 관광객들이 근사하고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 먹기 위해 찾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고풍스러운 풍경 덕분에 영화나 드라마, 소설 배경으로 쓸만한 매력적인 그림을 찾는 감독도 많이 찾습니다. 도시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도원과 포도주 양조장 사업이 장려되었는데, 그 결과로 일본 와인 소비량 1위를 차지하면서 오타루 와인이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타루는 미식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도시입니다. 홋카이도 북쪽에 위치한 덕분에 신선한 홋카이도 게와 스시 등의 해산물을 먹기에도 좋습니다. 산카쿠(삼각) 수산 시장은 그날 아침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시식도 가능하며, 근처 식당에 들어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신선한 돈부리(덮밥)와 생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소된장국까지 더해지면, 늦은 아침이나 이른 점심으로 완벽한 식단이 됩니다. 해가 저문 뒤에는 수많은 라면 가게를 돌아볼 수도 있고, 현지 양조장에서 오타루 맥주를 한 두잔 맛볼 수도 있습니다. 오타루 지역에 어떤 레스토랑이 있는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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