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15일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

레스토랑 카테고리 개요

다시국물로 풀은 밀가루반죽에 재료를 넣고 철판 위에서 부치는 요리가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입니다.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는 둘 다 다시국물로 풀은 밀가루반죽에 양배추나 숙주 등의 재료를 넣고 뜨거운 철판에 굽습니다. 이 두 요리의 큰 차이점은 다시국물의 양과 조리방법에 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의 반죽을 부치면 팬케이크정도로 굳습니다. 소스와 파래(아오노리)를 곁들여 먹습니다.

몬자야키는 묽은 반죽을 철판 위에 펴서, 반숙으로 부쳐 먹습니다.

둘 다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서민문화로 대표되는 요리입니다. 오코노미야키집에서 몬자야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사(기원과 종류 등)

몬자야키와 오코노미야키의 기원

몬자야키와 오코노미야키의 기원은 에도시대에 생겨난 ‘밀기울부침개’라고 합니다. 밀가루를 물에 풀어 얇게 굽고 된장을 발라 말은 것입니다.

19세기전반에 들어와 몬자야키가 동경(도쿄)에서 생겨났습니다. 원래는 어린이들이 먹는 과자같은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재료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어른들에게도 인기있는 요리입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밀가루를 얇게 펴서 파 등을 얹어 부치고 우스타소스를 뿌리는 것도 생겨났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오코노미야키로 발전되어 갑니다.

몬자야키와 오코노미야키의 지방색

오코노미야키에는 지방색이 있습니다. 그 중의 2대 세력이 관서풍과 히로시마풍입니다.

관서풍 : 마를 갈아서 반죽에 섞어 팬케이크상태로 부치기 때문에 폭신폭신한 느낌입니다. 기호에 따라 소스 외에 마요네즈나 케찹을 뿌립니다.

히로시마풍 : 반죽 자체는 얇게 부치고 숙주와 양배추를 듬뿍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메밀국수(소바)나 우동 같은 면류와 얇게 부친 계란을 얹어서 팬케이크상태로 부쳐냅니다. 단맛의 소스를 사용하는 것도 히로시마풍만의 특징입니다.

또한 몬자야키는 동경(도쿄)에서 태어난 요리입니다.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 즐기기

오코노미야키 먹는 법

자기가 만드는 경우와 점원이 만들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모르면 점원에게 부탁하세요. 자기가 양념을 할 경우는, 소스를 바르고 파래(아오노리)와 가다랭이포(카쯔오부시) 등을 뿌립니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와 케찹을 바릅니다.

「고테」라는 조리기구로 케이크처럼 자릅니다. 먹을 때는 고테에 얹어도 되고 젓가락으로 집어도 괜찮습니다.

몬자야키 먹는 법

기본적으로는 테이블에 있는 철판 위에서 자기가 만듭니다. 불안한 경우에는 점원에게 부탁하세요. 반숙이 되었을 때 작은 주걱으로 떠서 먹습니다.

1. 뜨겁게 달군 철판 위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만 올립니다. 반죽을 넣지 않도록.

2. 작은 주걱으로 섞으면서 볶습니다.

3. 2를 도넛모양으로 만들어 중앙에 반죽을 살살 흘려넣습니다. 도넛모양의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

4. 반죽의 표면이 끓어오르면 도넛모양의 재료와 반죽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철판 위에 펼칩니다.

주문방법, 지불방법

메뉴에 있는 요리를 주문합니다. 주문시 추가 재료가 필요한 경우는 그 종류도 점원에게 말합니다.

지불은 계산대에서 합니다. 큰 식당이 아니라면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요리

몬자야키와 오코노미야키에 넣는 주재료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는 기본이 되는 반죽과 야채에 추가로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 넣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계란, 명란젓과 치즈같은 맛이 잘 어울리는 배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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