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15일

스시(초밥)

레스토랑 카테고리 개요

초밥은 식초를 섞은 밥에 어패류를 얹거나 혹은 말아서 만든 요리입니다. 건강에 좋은 일본요리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초밥의 재료인 어패류는 조리거나 구운 것도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날것을 사용합니다. 날생선을 꺼려해서 초밥을 멀리하는 분도 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초밥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날생선을 꺼려하는 분을 위한 초밥도 있습니다.

역사 (기원과 종류 등)

초밥의 기원

초밥의 기원은 ‘발효초밥(나레즈시)’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초밥은 날생선을 얹은, 선도가 중요한 음식이지만 원래는 보존식품이었습니다. 민물고기와 쌀밥을 발효시킨 것으로 발상지는 동남아시아입니다. ‘발효초밥’은 일본에 전해져, 지금도 일부지방에서는 향토요리로 발효초밥을 먹고 있습니다.

밥에 식초를 섞게 된 것은 에도시대에 들어와서 (1600년이후) 입니다.

초밥의 종류

초밥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초밥 즐기기

초밥집 고르기

초밥은 기본적으로 고급요리입니다. 하지만 재료, 초밥요리사의 기술, 가게 위치 등에 따라, 가격은 식당마다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초밥집도 있기 때문에 우선 구루나비에서 식당별 평균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의 초밥집에서는 10개 정도를 담은 세트 이외에는 가격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지갑사정이 불안한 경우에는 먼저 예산을 말해두세요.

만약 예산에 맞는 초밥집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부담없는 회전초밥집을 추천합니다. 움직이는 컨베어벨트 위에 초밥이 담긴 접시가 지나가고, 손님이 그 접시를 집는 시스템입니다. 접시의 색깔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초밥집에서 주문하기

테이블이 있는 식당도 있지만, 가능하면 카운터에 앉을 것을 권합니다. 카운터에 앉으면 초밥요리사가 초밥을 조리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카운터의 유리케이스 안에 재료가 놓여져 있다면 일본어밖에 통하지 않는 식당에서도 좋아하는 재료를 손으로 가리켜 먹고 싶은 초밥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한 두 종류씩 먹고 싶은 재료를 점원에게 말합니다. 주먹초밥은 대개 두 개씩 나옵니다. 고추냉이(와사비)가 싫은 경우에는 주문할 때 빼달라고 부탁합니다. 어린이는 와사비를 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처음에 어느 정도 배가 고픈지 말하고 ‘추천메뉴(오마카세)’를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초밥요리사가 손님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초밥을 적절히 내어 줍니다.

초밥 먹는 법

젓가락이나 손으로 먹습니다. 어느쪽이라도 괜찮습니다.

붕장어(아나고)처럼 미리 양념이 된 것은 그대로 먹지만, 그 외는 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맛이 진한 것을 먹은 후에는, 생강 초절임을 먹으면 입안이 상쾌해집니다.

지불방법

대부분 자리에서 지불하지만, 대중적인 식당에서는 계산대에서 돈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쓰지 못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팁은 특별히 필요없지만 식당에 따라서는 서비스료를 청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요리

네타(주먹초밥의 재료)

주먹초밥 위에 올리는 재료를 ‘네타’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담백한 맛의 재료부터 먹기 시작해서 점점 진한 맛을 고른다고 하지만, 식성에 따라 마음대로 골라도 상관없습니다.

김밥재료

김밥재료를 ‘마키타네’라고 합니다.

날생선을 싫어하는 분을 위한 초밥

날생선을 싫어하는 분께는 생선이외의 재료 혹은 익힌 재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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