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테이크 가이드
스테이크는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음식이지만, 그 형태는 생각과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스테이크 레스토랑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서서 먹는 체인 음식점부터 자판기로 주문하는 연기가 자욱한 식당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스테이크 애호가라면 전 세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까다로운 준비 과정을 거친 소를 칭하는‘고베규(고베 소고기)’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입니다. 소에게 맥주를 먹이고, 마사지를 해주고 (종종 사케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나이 들게 합니다. 그 결과 근육 사이의 지방이 고기 전체에 골고루 붙어, 빼어난 마블링과 황홀한 맛, 그리고 인위적이지 않은 부드러움을 자랑합니다. 고베규는 얼핏 비싸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호사스럽고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베규는 일반 스테이크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 녹기 때문에, 입에서 녹으면서 섬세하지만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고베규는 효고현에서 자란, 와규(일본 소)의 특정 유전적 혈통을 가진 소에서 얻습니다. 물론, 고베규는 그 이름을 따온 도시인 고베에서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지만, 일본 전국의 마을과 도시 곳곳에서도 훌륭한 고베규 및 와규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 밖에서는 진짜 고베규를 찾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일본에 있는 동안 꼭 경험해봐야 할 음식입니다.
맛있는 전통 서양식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고전적인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넉넉한 양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충분히 많습니다.
